지난 19일 서울 마장동 벽화마을에서 CJ헬스케어 임직원들이 ‘헛개수’ 페트병으로 만든 쌈 채소 화분을 울타리에 걸고 있다. /사진제공=CJ헬스케어CJ헬스케어는 지난 19일 서울 마장동 벽화마을에서 ‘헛개수 페트병 텃밭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와 진행하는 ‘건강한 숲, 편안한 숨’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CJ헬스케어 임직원들은 쌈 채소를 심은 헛개수 음료 페트병을 벽화마을 울타리 곳곳에 설치했다. CJ헬스케어는 이달 말 자원봉사자들을 서울 명동 CGV 극장에 초청해 영화를 관람하는 행사도 열 계획이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녹슬고 보기 흉했던 펜스를 상추 등을 심은 화분으로 채워 이색적인 공간을 조성했다는 점에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가꾸고 보살핀다면 더욱 아름다운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