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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뜬다' 이경규 "88년도 여행 자율화 이후 30년 만"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와 예능계 대부 이경규의 콜라보레이션이 드디어 시작된다.

이경규는 차태현에 이어 ‘뭉쳐야 뜬다’의 두 번째 공식 게스트로 합류해 호주로 패키지 여행을 떠났다. ‘이경규의 아이들’이라 불리는 정형돈-김용만과도 오랜만에 프로그램을 함께 하게 된 터라 관심이 집중됐다. 이에 부응하듯 이경규는 녹화 시작부터 화려한 입담을 선보이며 ‘뭉쳐야 뜬다’ 멤버들을 리드했다.

/사진=JTBC ‘뭉쳐야 뜬다’/사진=JTBC ‘뭉쳐야 뜬다’


당시 이경규와 만나 안부를 묻던 멤버들은 “패키지여행은 처음 아니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경규는 “패키지는 88년도에 여행 자율화되고 갔었다”라면서 30년 전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멤버들은 “언제 적 이야기냐. 우리 지금 효도 관광 가는 거냐”라면서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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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연장자의 합류로 팀명까지 바뀌게 됐다. 그동안 ‘뭉쳐야 뜬다’ 출연자 중 연장자였던 김용만의 이름을 딴 ‘김용만 외 4명’이라 칭했지만, 이번 녹화에서는 ‘이경규 외 4명’으로 불러야 했다.

‘이경규 외 4명’이 보여줄 호주 패키지 여행은 23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첫공개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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