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롯데시네마 1기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열려



롯데시네마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 함께 모집한 ‘롯데시네마 Happy Memories 대학생 서포터즈’ 1기가 지난 22일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된 발대식에는 서포터즈로 선발된 19명의 대학생과 롯데시네마, 아이들과미래재단 관계자가 참석해 서포터즈에 대한 소개와 향후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롯데시네마는 20대의 젊은 세대들에게 사회에 진출하기 위한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고, 또한 이들의 재기발랄한 아이디어를 기업 활동에 참고하고자, 지난 4월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했다.

이번에 선발된 1기 대학생 서포터즈는 5월부터 10월까지 총 6개월 동안 롯데시네마와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사회공헌 활동 및 영화 행사 등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기획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하는 역할도 진행한다.


대학생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한 혜택도 다양하다. 모든 서포터즈들은 활동기간 동안 영화 관람권 및 활동비를 지급받게 되며, 활동을 끝까지 마친 서포터즈들은 소정의 장학금과 수료증을 제공받게 된다. 또 우수 서포터즈들을 대상으로 한 혜택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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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는 주사업 부문인 극장 사업 외 영화와 관련한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 대한 체험 기회를 대학생들에 제공함으로써 영화 산업 전반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에게 양질의 사회경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투어로 끝마친 이번 발대식에 참석한 서포터즈들은 “평소 영화 산업에 많은 관심이 있었는데, 영화업 뿐 아니라, 이와 연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관련 활동들도 함께 하게 되어 기대된다.”, “나의 아이디어와 활동이 기업의 비즈니스에 직접 활용될 수도 있다는 것이 기대된다.” 등 각오와 기대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번 ‘롯데시네마 Happy Memories 대학생 서포터즈 1기 모집’에는 약 8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려, 애초에 준비했던 규모보다 인원을 확대하기도 했다. 또한 롯데시네마에서 근무하는 드리미들도 대거 지원하는 등 큰 인기를 누렸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이번 모집을 통해 대학생들의 사회 경험 니즈가 매우 강하다는 것을 체감하고, 추후 젊은 세대들이 직업이나 진로를 경험할 수 있는 계기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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