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삼성전기, 실적 기대감에 신고가 터치

삼성전기(009150)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8만원대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23일 오전 10시1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날 대비 2.14% 오른 8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는 8만1,4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썼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전기의 올 2·4분기 영업이익이 증권사 전망치를 웃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3,000원에서 9만9,000원으로 올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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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흥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2·4분기 영업이익은 90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53% 증가할 것”이라며 “국내 주요 고객사의 상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와 본격적인 중화권향 듀얼카메라 공급이 이뤄질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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