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기초지원연·분석과학기기협, 연구장비 산업경쟁력 향상 협력

이광식(사진 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장과 이덕희(〃여섯번째) 한국분석과학기기협회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측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광식(사진 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장과 이덕희(〃여섯번째) 한국분석과학기기협회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측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분석과학기기협회와 함께 국산 연구장비 개발, 연구장비 전문인력 양성 등 국내 연구장비산업 지원 강화에 나선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23일 기초지원연 대회의실에서 한국분석과학기기협회와 국내 연구장비 산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양 기관은 향후 ▦국산연구장비 개발 및 분석과학 기술, 정보 및 인력 교류 ▦국산연구장비 시장 확충 및 산업 경쟁력 확보 ▦연구장비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지원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국산연구장비 개발과 관련해 기초지원연과 한국분석과학기기협회 27개 회원사간 연구장비 국산화를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등이 보다 활발히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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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장비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지원을 위해 기초지원연이 수행중인 ‘연구장비엔지니어양성사업’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장비 제조기업 현장실습 및 CEO 초청강연, 연구장비 전문인력들을 위한 고용연계 프로그램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이광식 기초지원연 원장은 “국내 연구장비 산업 육성을 위한 산·연·관의 보다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기 위해 지난 2월 분석과학기기협회 사무국을 기초지원연에 유치했다”며 “앞으로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연구장비 제조기업과 국산 연구장비 개발 공동연구 및 기술, 인력 교류 등이 보다 활발하게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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