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24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현지 여행업체와 언론인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부산 관광설명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관광설명회는 서부산권 관광명소와 원 아시아페스티벌, 부산 불꽃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와 의료관광상품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특히 최근 도시철도 1호선 다대구간 개통으로 더욱 가까워진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대’와 곧 운영에 들어가는 송도해상케이블카 에어크루즈 등도 소개한다. 부산항만공사는 24일 후쿠오카에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이용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벌인다. 부산항이용 관광 현황과 관광객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지원 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설명하고 부산항의 경쟁력을 알릴 계획이다. 이보다 앞선 22일 부산시는 일본 오사카를 방문해 수학여행 관광단 유치와 비즈니스 미팅을 위한 설명회를 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