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의 포스터가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오늘 23일 공개된 포스터는 가로형과 세로형 두 가지 버전이며 ‘효리네 민박’의 촬영지로 쓰고 있는 이효리-이상순의 실제 자택 전반을 배경으로 했다.
또한, 제주도에서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두 사람의 소탈한 모습을 잘 표현했다.
‘효리네 민박’은 제주도의 민박집에서 연예인 호스트와 일반인 게스트가 함께 하는 모습을 통해 자연스러운 재미를 끌어내는 예능으로 이효리와 이상순이 실제 거주하는 집을 민박집으로 흔쾌히 오픈을 허락했다.
또한, 가수 아이유가 민박집의 스태프로 합류해 이효리와 이상순을 도우며 ‘말하는대로’ ‘마녀사냥’ 등을 내놓은 JTBC 정효민 PD와 ‘걸스피릿’의 마건영PD가 공동 연출자로 나서 제주도 촬영 현장을 리드한다.
한편, ‘효리네 민박’의 스태프로 취업해 함께 민박집을 운영 중인 아이유는 이효리 부부와 함께 밥도 하고 청소, 설거지하면서 제주살이를 체험 중이다.
관계자는 “아이유가 제주에 온 것 자체를 좋아하고 있다. 높은 건물도 없고 눈에 보이는 게 초록색이지 않느냐. 마음은 서울에 있을 때보다 편안해 보인다”고 말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