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은 전국 기준 20.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9.2%보다 1.1%상승한 수치로, 자체최고 시청률에 해당되기도 한다.
‘귓속말’은 법률회사 ‘태백’을 배경으로 적에서 동지로, 그리고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는 두 남녀가, 인생과 목숨을 건 사랑을 통해 법비를 통쾌하게 응징하는 이야기를 다뤘다.
지난 3월 말부터 방영을 시작한 이보영-이상윤 주연의 ‘귓속말’은 17부작의 방영을 이어오며 회차를 거듭할 수록 쫀득한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아왔다.
후속작으로는 오는 29일부터 주원과 오연서가 주연을 맡은 ‘엽기적인 그녀’가 방송된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쌈, 마이웨이’는 6.0%, MBC ‘파수꾼’은 3부 4.6%와 4부 4.8%의 시청률을 보였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