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시간주 머스키건시의 한 가톨릭계 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이 호흡 곤란을 일으켜 약 20명이 병원에 후송됐다.23일(현지시간) 현지언론에 따르면 머스키건 가톨릭 센트럴 학교에서 이날 아침 학생들의 동시다발적 호흡곤란으로 학생 및 교직원 450여 명에 대피령이 내려졌다.경찰은 일단 “누군가 고의로 유독물질을 살포한 정황은 찾아내지 못했다”고 밝혔으나 공기 샘플을 채취해 원인 물질 파악에 나섰다. /연유진기자 economicu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