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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umer&Company]오비맥주 '후레쉬캡' 기술로 카스 특유 톡 쏘는 맛 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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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가 제품 특유의 ‘Freshness(신선함)’을 앞세워 본격적으로 여름 마케팅에 시동을 걸고 있다./사진제공=오비맥주카스가 제품 특유의 ‘Freshness(신선함)’을 앞세워 본격적으로 여름 마케팅에 시동을 걸고 있다./사진제공=오비맥주


국내 맥주시장 1위 ‘카스’가 제품 특유의 ‘Freshness(신선함)’을 앞세워 본격적으로 여름 마케팅에 시동을 걸고 있다. 카스 특유의 톡 쏘는 짜릿함을 배가할 후레쉬캡 기술 등의 제조공법뿐 아니라 유통의 선순환 구조 정착, 맥주 품질기한 표시 제도 등 제품의 신선도 유지에도 각별히 노력 중이다.

카스는 첨단냉각 필터 기술을 맥주제조에 응용하여 자체 개발한 기술로 생산해 맥주의 신선하고 톡 쏘는 맛을 더욱 향상했다. 또 제품이 판매되는 회전 속도가 빨라 갓 생산한 맥주를 유통하다 보니 신선도가 뛰어나다. 캔맥주는 생산 후 한 달 미만, 병맥주는 2~3주 내 소비자에게 공급된다.


이와 함께 카스는 소비자들에게 더 신선한 맥주를 제공하기 위해 맥주가 가장 맛있는 기간을 뜻하는 품질유지기한도 표기했다. 병과 페트는 제품 라벨 정면에, 캔은 제품 바닥에 제조일자가 표기되어 있다. 품질유지기한은 병맥주와 캔맥주의 경우 제조일로부터 12개월, 페트병에 담긴 맥주는 6개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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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는 자체 개발한 ‘후레쉬캡’ 기술을 적용해 병마개를 딸 때 나는 소리도 다르다. 후레쉬캡은 병마개 내부를 특수 설계해 맥주의 맛과 신선함을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오비맥주의 특허기술이다. 병마개를 기존 제품보다 내부가 약 1.4㎜ 정도 깊게 설계해 유리병 입구의 밀봉력을 한층 높였다. 마치 샴페인용 병마개의 원리처럼 강한 소리를 내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카스는 이를 통해 개봉 시 훨씬 강하고 청량감 있는 소리로 맥주 본연의 톡 쏘는 신선함을 강조한다. 나아가 ‘따는 재미’까지 더하며 젊은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술자리의 즐거움을 주고 있다.

또한 카스 생맥주는 깐깐한 품질인증제도를 적용해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카스 생맥주를 파는 업소들은 9년 전부터 ‘생맥주 품질관리 인증제(BQP·Best Quality Pub)’를 적용 받는데, 이를 통해 더욱 위생적이고 높은 품질의 생맥주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생맥주 품질인증제는 5가지 관리항목과 21가지의 세부항목으로 구성된 표준화된 품질체크리스트를 통해 평가된다. 업소에서 할 수 있는 기본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최고 품질의 생맥주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적이다. 직원이 업소를 방문해 이 품질체크리스트로 항목별 점수를 평가해 일정 기준을 통과하면 생맥주 우수 품질업소 인증패를 받는다. 현재 생맥주 품질인증제 인증을 받은 업소는 약 1,500개에 달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가 지난 23년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변화와 혁신의 노력, 무엇보다도 카스의 변함없는 신선한 맛에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신선한 맥주를 제공한다는 소비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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