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인남우주연상 후보에는 글로리데이(지수), 여교사(이원근), 4등(유재상), 양치기들(박종환), 우리 손자 베스트(구교환), 초인(김정현) 등 총 6명이 이름을 올렸다.
부산국제영화제 배우상에 이어 두번째 배우상을 받은 구교환은 서울경제스타와 만나 “내가 연기를 계속해도 된다는 용기를 주신 것 같아서 감사합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춘사영화상’은 춘사 나운규의 영화에 대한 열정과 삶에 대한 투혼을 기리며, 한국영화의 풍토를 새로이 조성하고자 마련된 시상식이다.
신청 접수제가 아닌 저명한 영화평론가 5인(김종원, 김형석, 양경미, 조혜정, 남동철)의 ‘2017 춘사영화상’ 후보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수상작품 후보들을 선정한다.
한편, 구교환은 조현훈 감독의 영화 ‘꿈의제인’ 개봉(31일)을 앞두고 있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