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지역 택시기사 41%, 승객으로부터 폭행 경험

서울 지역 택시기사 10명 중 4명꼴로 승객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 지난달 조합소속 기사 68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41.4%가 최근 3년간 승객에서 1회 이상 폭행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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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을 당한 기사의 58%는 월평균 1회, 27%는 2회, 15%는 3회 이상 폭행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폭행 유형별로는 손찌검이 35%로 가장 많았고 주먹질 19%, 발길질 18%, 기타 28% 등의 순이었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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