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24일 전날보다 0.24%상승한 2,317.34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미국 증시도 트럼프 행정부의 예산안 발표와 경기지표 호조에 상승세를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도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2,320선 안착을 시도했지만 외국인의 순매도에 상승폭을 키우지는 못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35억원, 362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만 749억원을 사들였다.
통신업이 2.05%로 상승폭이 컸고, 의약품(1.48%), 서비스업(1.11%), 비금속광물(1.01%)등이 1%이상 상승했다. 운송장비(-1.27%), 은행(-1.09%), 건설업(-1.07%)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가운데서는 SK텔레콤(017670)(2.44%), SK하이닉스(000660)(1.27%), 삼성생명(032830)(1.25%)등이 상승했고, 현대차(005380)(-3.53%), POSCO(005490)(-1.75%), KB금융(105560)(-1.30%)등이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도 전거래일보다 1.31인트(0.20%)상승한 646.0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상승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60원 오른 1,126.80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