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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등산복’ 300벌 사전예약 1시간 만에 ‘완판’ 블랙야크 수익금 10% 기부 결정

‘문재인 등산복’ 300벌 사전예약 1시간 만에 ‘완판’ 블랙야크 수익금 10% 기부 결정‘문재인 등산복’ 300벌 사전예약 1시간 만에 ‘완판’ 블랙야크 수익금 10% 기부 결정




문재인 등산복’ 300벌이 사전예약 1시간 만에 ‘완판’되며 큰 이목을 끌었다.


‘문재인 등산복’이 화제를 모으자 블랙야크는 B가디언재킷을 재출시하기로 하고, 24일 00시부터 자사몰 블랙야크몰을 통해 ‘M가디언재킷’으로 제품명을 바꿔 사전예약 판매를 실시한 결과 1시간 만에 다 판매됐다고 전했다.

블랙야크는 1차 300벌에 이어 2차로 300벌을 추가로 블랙야크몰을 통해 사전예약 판매 중이다.

‘문재인 등산복’은 2013년 봄 시즌에 블랙야크 창립 40주년 기념으로 출시된 초경량방풍자켓 ‘B가디언 재킷’으로 가격은 9만8000원으로 알려졌다.

지난 13일 문 대통령은 기자들과 함께 북악산에 오를 때 오렌지 컬러의 바람막이 재킷을 입고 등장하면서 화제를 모았으며 문 대통령은 블랙야크 B가디언 재킷을 4년 전부터 주요 행사 때마다 입었다.


‘문재인 등산복’ 관련 블랙야크 관계자는 “M가디언자켓이 남녀 모두 착용할 수 있는 만큼, 패밀리룩을 위해 아동용 재킷을 문의하는 전화가 잇따르고 있다”며 “이에 오렌지 색상의 아동용 자켓인 ‘BKM가디언자켓’도 잘 팔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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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블랙야크는 판매 수익금 중 10%가량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책, 등산복, 안경 등 문재인 대통령 관련 상품인 속칭 ‘문템’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1일 도내 서점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이 펴낸 책과 연관 도서들이 도내 서점 진열대에만 30여 종 넘게 진열돼 있으며 중소형 서점마다 입고된 관련 서적이 올해 들어서만 업계 추산으로 평균 100여 권 정도라고 한다.

취임을 기점으로 60% 정도 판매됐으며, 대부분 가격이 2만 원 미만으로 다른 경쟁도서보다 판매 우위에 있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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