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티케이케미칼, 화학부문 턴어라운드 기반 실적 개선 예상-하나금투

하나금융투자는 티케이케미칼(104480)이 핵심사업 화학부문의 턴어라운드를 전혀 반영하지 않은 시가총액이 나왔다며 목표주가를 3,500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안했다.


하나금융투자는 25일 티케이케미칼의 핵심사업인 화학부문이 1·4분기를 바닥으로 턴어라운드했다고 분석했다. 전체매출의 85%를 차지하는 핵심사업인 화학부문은 스판텍스와 폴리에스터 등의 영향으로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작년 준방 신규 가동된 고부가라인이 연초부터 정상 가동되며 발생하는 물량증가 등으로 개선효과가 맞물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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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티케이케미칼의 올해 지분법이익은 332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52% 가량 늘어날 것”이라며 “대한해운의 BDI강세에 더해 SM상선의 실적도 높은 소석률과 컨테이너 운임 영향으로 빠르게 정상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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