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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구 시장 된 영종하늘도시 KCC 스위첸 금일 1순위 청약 신청

- 영종하늘도시 KCC 스위첸 .. 제주 부산 등 전국에서 분양문의 쇄도

- 제3연륙교 개통 기대감 등 다양한 개발호재 현실화

- 25일 1순위, 26일 2순위, 당첨자 발표 내달 1일, 계약 7일부터 3일간 진행



대선 이후 영종도 첫 분양 아파트인 영종하늘도시 KCC 스위첸이 금일(25일) 1순위 청약을 시작한다. 많은 청약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늘 1순위 청약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국민은행 청약통장 사용자는 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나머지는 아파트투유 홈페이지에서 청약을 진행할 수 있다.

지난 19일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 영종하늘도시 KCC 스위첸에 제주, 부산 등 전국에서 분양문의가 쇄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 이후 첫 분양인 것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 당선 후 공약 사항 이었던 제3연륙교 조기 착공 등이 가시화 되는 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다리가 개통되면 영종도에서 인천 청라를 거쳐 서울까지 무료로 가장 빠르게 이동 할 수 있다. 대통령 당선 후 가장 먼저 찾아 온 곳도 인천공항 이란 점도 기대감을 높이는 부분이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 하듯 운서역 인근과 영종하늘도시 인근은 오피스텔과 상업시설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특히 앞서 말한 영종하늘도시 KCC 스위첸의 경우 기대 이상으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 지난 19일 문을 열고 주말 3일 동안 무려 1만4000여명 이상이 다녀갔을 정도다.


분양관계자는 "영종도 내는 물론 송도와 서울 등에서도 방문하는 분들이 많다" 며 "자신이 거주하는 것은 물론 가격이 경쟁력 있다 보니 자녀 용으로 사 두려는 분들도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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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하늘도시 KCC 스위첸은 대선 이후 영종하늘도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KCC건설의 아파트다. 규모는 지하 1층 ~ 지상 21층 12개동 총 752세대며 전량이 일반에게 분양된다. 공급되는 면적은 100% 중소형으로 전용면적 기준으로 △60㎡ 64세대 △73㎡ 108세대 △84㎡ 580세대다.

이런 개발호재와 함께 KCC 스위첸만의 상품특화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사고 있다. 평면은 전 세대 4베이 구조며 일부 타입의 경우 3면 개방형이다. 실제 전용 73B타입 안방은 드레스룸(1면)과 발코니(2면) 그리고 벽면(3면)이 개방된다. 광폭 및 조망 테라스 설계도 눈에 띈다. 전용면적 73㎡와 84㎡ 저층(1,2층) 일부 세대에 한해 광폭 테라스가 제공되며, 84D 타입의 경우 아파트 주동 입면 디자인 특화가 적용된 조망 테라스가 제공된다. 조경도 특화 시켰다. 세계 선진 7개국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를 대표하는 다양한 테마 정원을 단지 내에 배치했다. 이밖에도 단지 내에 2개 이상의 산책로(글로벌 에비뉴 칼로리 트랙, 슬로우 트랙)가 만들어 진다.

지난 24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금일(25일) 1순위, 26일에는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6월 1일, 계약은 6월 7일부터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인천공항철도 운서역 인근(중구 운서동 3087-4번지)에 마련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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