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찾아줘.”
이르면 오는 9월말쯤에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을 목소리로 조작할 수 있을 듯 하다.
SK텔레콤(017670)은 T맵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대부분의 내비게이션은 터치스크린을 기본으로 하고, 음성검색 기능이 있어도 이를 이용하기 위해선 별도의 수동 조작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내비게이션에 음성인식·AI 기술이 적용되면 운전자는 목소리만으로 내비게이션을 조작할 수 있게 된다. 경유지 설정 등 T맵에서 이용 중인 서비스는 전부 음성으로 동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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