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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역세권 미금역 상가·오피스가 뜬다



분당선과 신분당선이 교차하는 미금역이 신분당선 환승역으로 탈바꿈 하는 등 특급 교통 호재를 앞세워 황금상권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내년 4월 환승 미금역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과 판교 접근성이 높아져 유입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역 주변 상가·오피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분당선과 신분당선이 지나는 더블역세권인 미금역 일대 상가와 오피스 등이 교통 호재와 양호한 입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 지역은 특히 상가와 오피스 시설이 충분하지 않아 앞으로 개발 여지가 많은 곳으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미금 먹거리촌에 위치한 웰파크를 주시하고 있다.

‘웰파크’는 미금역 3, 4번 출구에서 도보 2분, 직선거리로 채 100m가 되지 않는 곳에 위치해 있다. 지하 4층, 지상 5층 신축 오피스 상가로 강남역에서 17분, 판교까지는 7분밖에 걸리지 않는 환승역세권이다.

지하 1층은 근생상가, 1~2층은 스트리트와 테라스 상가, 3~5층은 오피스(업무시설)로 구성돼 있다. 3층은 전층에 대형병원이 들어오기로 확정됐고 지하1층에 690평 규모의 대형마트가 문을 열었다. 아울러 병원, 마트 등이 들어서면서 고정적으로 유동 인구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웰파크는 신축 건물이라서 권리금이 없는 것이 투자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역 중개업계에 따르면 미금역 주변 1층 상가 권리금이 6000만원~2억 원 까지 형성돼 있다. 따라서 웰파크는 분양 즉시 임대수익이 발생하는 수익형부동산인 셈이다. 게다가 선착순으로 호실을 지정해 분양이나 임대가 가능하단 이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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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실 없는 미금역 중심상권을 표방하는 웰파크는 90m 스트리트&테라스 상가로 설계됐다. 미금 먹거리촌 가운데 들어서 있어서 이 지역 새로운 랜드 마크가 될 전망이다. 상가 전면이 스트리트에 접해 있고 높은 천정고 등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지층에는 창고 공간이 있어 입점업체가 재고 물품 등을 보관 가능하고 지하4층까지 넉넉한 주차공간도 장점이다.

웰파크는 중·소형 오피스가 총 106실로 구성돼 있고 준공 완료돼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옥상에 정원을 만들어 놓아 휴식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고 인근에 어린이 공원이 있어 녹지가 풍성하다.

지역 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분당선 미금역 개통이라는 호재도 있고 GTX에 대한 기대감도 큰 관계로 부동산 가격이 들썩이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부분이 있어서 투자처를 찾고 있는 수요자들이 접근하기 쉬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초저금리 기조와 맞물려 오피스는 수요대비 공급이 부족해 희소가치가 높은 좋은 투자 상품”이라며 “더블역세권과 먹거리 상권 등 유동인구가 많은 황금상권에 위치한 웰파크는 안정적 임대 수요를 기대할 수 있는 매력적 투자처”라고 설명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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