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가요

[현장] '아이돌콘' 뮤직웍스 최동열 이사, "고마운 사람 백지영…금전적인 도움까지"

백지영, 공민지 등이 소속된 뮤직웍스의 최동열 이사가 매니저로서의 소회를 전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왼쪽부터)더블킥컴퍼니 이형진 대표, 뮤직웍스 최동열 이사/사진=CJ E&M(왼쪽부터)더블킥컴퍼니 이형진 대표, 뮤직웍스 최동열 이사/사진=CJ E&M


26일 오전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국내 최초 아이돌 페스티벌 ‘아이돌콘(idolCON)’이 개최됐다.


다양한 프로그램 가운데 한국 매니지먼트 연합에 속해있는 주요 기획사들의 매니저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스타와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스타 기획사 멘토링’ 코너 역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스타 기획사 멘토링’은 뮤직웍스 최동열 이사와 더블킥컴퍼니 이형진 대표가 참여했다.

그 가운데, 뮤직웍스 최동열 이사는 13년이라는 시간동안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백지영에 대해 언급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 이사는 “백지영씨가 출산해서 지금 병원에 있다”며 “저와는 성격이 잘 맞는다. 서운한 일이 있어도 바로 푸는 편이다”고 말했다.


이어 “금전적으로 힘들 때 백지영씨가 그 부분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며 “개인적으로 고마웠던 일들이 많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관련기사



특히 최동열 이사는 “매니저로 처음 시작할 때 환경이 너무 좋지 않았다”고 밝히며 매니저로서의 삶이 쉽지 않음을 전하기도 했다. 최 이사는 “지금은 매니저협회도 있고, 매니저들이 불이익을 당했을 때 보호해 줄 수 있는 것들이 많다”며 “중간중간 그만두고 싶은 적도 많았지만 참고하다 보니 여기까지 왔다”고 밝혔다.

‘아이돌콘(idolCON)’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한민국 최초 아이돌 페스티벌로, 신인 아이돌 그룹부터 인기 아이돌 그룹까지 총 30팀, 250여 명이 출연해 미니 팬미팅, 토크 콘서트 등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팬들과 호흡한다.

한편, ‘아이돌콘’은 27일까지 코엑스 D홀과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이하나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