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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최순실 오늘 법정에서 다시 만나 증인심문 진행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 신동욱

박근혜·최순실 오늘 법정에서 다시 만나 증인심문 진행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 신동욱박근혜·최순실 오늘 법정에서 다시 만나 증인심문 진행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 신동욱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선 실세 최순실 씨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법정에서 두 번째 만나게 된다.

박근혜(65·구속기소) 전 대통령의 재판이 이번 주에만 세 차례(29일, 30일, 다음 달 1일) 열리며 오늘 29일 열리는 세 번째 공판에서 박 전 대통령은 최순실(61·구속기소)씨와 함께 법정에 서게 되고, 첫 증인심문도 진행된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가 같은 법정에 서는 것은 박 전 대통령의 첫 공판(지난 23일) 이후 이번이 두 번째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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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제부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박 전 대통령이 최순실 씨와 나란히 재판을 받게 된 것과 관련,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꼴”이라고 글을 작성했다.

이어 신 총재는 지난 28일 트위터에 “박근혜-최순실 ‘월화목 재판’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 꼴이고 무수리가 여왕 놀이하다 들통 난 꼴이다. 뇌물 받은 자 큰소리치는 꼴이고 뇌물 받지 않는 자 속앓이 병 재발한 꼴이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꼴이고 엎질러진 물 주워담을 수 없는 꼴이다”라고 밝혔다.

[사진=신동욱SNS 캡처]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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