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대립군’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순항을 예고했다.
‘대립군’은 29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3,30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초대형 시사회를 가졌다.
이날 시사회는 이정재, 여진구, 이솜, 정윤철 감독이 참여해 시민들과 호흡했다. 이날 시사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대립군’을 통해 벅찬 감동과 공감을 얻었다.
영화 ‘대립군’은 1592년 임진왜란, 명나라로 피란한 임금 선조를 대신해 임시조정 ‘분조(分朝)’를 이끌게 된 세자 ‘광해’와 생존을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이 참혹한 전쟁에 맞서 운명을 함께 나눈 이야기를 그렸다.
‘대립군’은 오는 5월 31일 개봉한다.
[사진=20세기 폭스사 제공]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