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상주시, 지역 쌀·곶감으로 빵·과자 생산

경북 상주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 특산품인 쌀과 곶감을 원료로 한 곶감빵과 곶감쌀과자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상주시는 충남 홍성군 혜전대학교에 지난 2월 용역을 의뢰하고 이달 29일 1차 시식회를 가졌다. 시식회에서 젊은층에는 과자가 인기 있었고 노년층에서는 깔끔한 쌀빵이 호응을 얻었다. 이 학교는 곶감을 수차례 반복 가공해 베이커리류 필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원료를 개발하는데 성공했고 밀가루 대신 쌀을 분쇄해 제조하는 제과와 제빵에 접목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상주시는 앞으로 이들 식품을 관광 특산품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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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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