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희 관장을 비롯한 담수 생물연구본부 임직원들은 형산강에서 식물, 저서무척추동물, 원핵생물, 원생생물, 균류, 조류, 환경정화미생물 등 다양한 담수 생물군을 대상으로 벌였다.
이번 조사는 담수와 해수의 합류지역인 기수 지역의 생물자원 연구를 위해 형상강 하구에서 진행됐으며, 기수 지역 담수 생물자원 및 생태계 연구에 좋은 자료로 활용이 기대된다.
이번 조사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개관 후 최초로 연구본부 모든 연구실이 참여했고, 분류군별 조사팀을 교차 배정해 다른 생물군의 조사도 체험하게 구성함으로 개별 연구원들의 조사 역량을 강화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안영희 관장은 “이번 합동조사를 계기로 앞으로 지속적인 담수 생물본부 합동 조사로 국가 담수 생물자원의 발굴에서 활용분야까지 담수 생물 전문연구기관으로서 위상을 높이는 기관이 되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상주=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