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숙박제휴점과 상생하는 야놀자

6월까지 수수료 50% 할인

국내 1위 숙박 O2O(Online to Offline) 기업인 야놀자가 수수료를 절반으로 내리면서 상생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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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는 6월 말까지 숙박 제휴점주 대상 수수료를 최대 50% 가량 할인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계속되고 있는 경기불황과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고객 유입에 난항을 겪고 있는 숙박 제휴점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상생을 위해 진행된다. 야놀자는 숙박업계 전통적인 비수기인 6월 한달동안 30~50%까지 수수료를 할인한다. 야놀자는 또 별도 기획전을 통해 매출 하락 폭이 큰 상권 내 제휴점을 대상으로 최대 5,000원 할인 쿠폰을 무상 제공한다. 김기범 야놀자 영업총괄 상무는 “매출 증대로 고민하는 상권 및 제휴점에 조금이나마 보탬과 도움이 되고자 정기적으로 상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국내 숙박 시장을 이끄는 리더로서, 앞으로도 제휴점 및 고객과 윈윈하고 시너지를 내는 상생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해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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