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임영민 부정행위? 패널티 적용 논의 중 “스포일러는 하지 않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측이 부정행위를 한 브랜뉴뮤직 임영민에게 패널티 적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듀스 101’ 임영민은 친형이 모바일 메신저를 이용, 팬들에게 임영민이 원하는 콘셉트 곡을 알렸다는 의혹이 커졌다.

오늘 30일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이하 ‘프듀2’) 측은 “기획사 통해서 연습생 본인에게 확인했다. 본인은 원하는 곡을 가족에게 이야기한 적은 없다고 했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런데 가족과 일부 팬이 콘셉트 평가곡으로 이야기를 나눈 게 확인이 됐고, 타연습생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패널티 및 상대방안을 확인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프듀2’ 측은 지인 스포일러와 관련해 “이 사안 역시 기획사를 통해 확인했는데, 지인에게 등수 및 프로그램 내용을 스포일링 한 것은 없다고 했다”며 “그래서 기획사 측에서는 실제 지인의 글이 아니라고 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 패널티는 없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Mnet ‘프듀2’는 최근 콘셉트 평가를 앞두고 국민 프로듀서, 즉 국내 네티즌들이 직접 연습생에 어울리는 평가 곡을 투표할 수 있다.

한편, 임영민은 ‘프로듀스101 시즌2’ 7주차에서 5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영된다.

[사진=Mnet 제공]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