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전 날씨] 전국 흐리고 비 내려, 더위 식혀주나? 미세먼지 ‘보통’ 수준

내일 오전 날씨로 5월의 마지막인 31일 수요일엔 전국이 흐리고 비 소식이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서쪽에서 다가오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으며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과 전라도는 오후부터 밤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다.

또한, 경상도는 오후부터 밤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으며 이날 중부지방·전라도엔 5㎜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한다.

내일 오전 날씨에 이어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이 대체로 ‘보통’ 수준을 보일 예정이다.



그러나 중서부와 영남권 일부 지역은 대기정체로 오전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이라 기상청은 전했다.

한편, 오늘은 맑은 날씨 속에 더위가 이어지고 있으며 어제보다는 덜하지만, 남부지방은 33도 안팎, 서울도 28도까지 기온이 올랐다.

또한, 남부지방은 광주와 부산에도 폭염 주의보가 확대됐으며 더위와 함께 공기도 탁해졌다.

[사진=기상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