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설현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설현이 최근 ‘안시성’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 검토 단계에 들어갔다”며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안시성’은 당나라에 맞서 싸운 고구려 안시성 전투를 다룬 영화. ‘내 깡패 같은 애인’ 김광식 감독이 연출, 조인성이 양만춘 장군 역으로 출연한다. 설현은 극 중 조인성의 여동생으로 분할 예정.
2015년 ‘강남 1970’에서 조연 강선혜 역, 올해 개봉할 ‘살인자의 기억법’에서 주연 은희 역을 맡은 설현이 또 한 차례 도전할 이번 영화에 관심이 모아진다.
‘안시성’은 올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