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도, 친환경재배장려금 전 품목 확대 지원

경기도는 배·사과 등 과수품목에 한정해 지원하고 있는 친환경농산물 재배장려금을 친환경인증을 받은 전 품목으로 확대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친환경농산물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7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친환경인증(무농약, 유기인증)을 받은 농가들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원받을 농가는 모두 5,222 농가로 도내 전체 농가의 4.3%를 차지한다. 유기인증 농가에 3억3,400만원, 무농약인증 농가에 3억6,800만원이 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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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당 지급 한도 면적은 0.1~5㏊이며, 유기농 인증은 ㏊당 15만~30만원, 무농약 인증은 ㏊당 10만~25만원이 지급된다.

이관규 경기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도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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