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은 서울시 동작구 국립 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을 단장하고 호국영령을 기리는 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코오롱 임직원 100여명은 현충탑에서 참배를 한 뒤 3개 조로 나눠 봉사활동에 나섰다. 임직원들은 묘역에 소형 태극기를 새로 꽂고 비석과 화병에 쌓인 먼지를 닦은 뒤 낡은 조화를 교체하는 등 묘역주변을 정비했다.
코오롱 관계자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순국선열의 조국에 대한 사랑과 헌신에 공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코오롱은 2012년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코오롱사회봉사단’을 창단해 체계적으로 봉사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그룹의 각 계열사 및 지방 사업장은 현재 전국 260여개의 지역 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