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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동남구청사 일원, 경제·문화 거점지로 탈바꿈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청사 일원이 경제·문화의 중심지로 변모함과 동시에 주변지역의 인구를 흡수할 전망이다.

천안시는 1932년에 준공된 동남구청사 부지와 주변 공간을 활용해 공공시설과 수익시설이 합쳐진 경제 및 문화 복합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구청이 철거된 부지에는 신청사와 어린이 체험활동을 위한 어린이회관, 인근의 대학생을 위한 대학생 기숙사, 충남테크노파크 졸업기업 지원을 위한 지식센터를 비롯해 주상복합, 근린상가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개발사업은 주택도시기금 도시계정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지원하는 도시재생사업이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2단계 기금지원 심사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개발사업이 이뤄지는 곳은 동남구경찰서와 법원 등 주요 관공서가 자리하고 있는 청수동 행정타운과 인접하며 신세계 백화점, 야우리시네마, 종합터미널 인근의 번화가도 가까워 다양한 연령층의 인구가 몰려드는 곳이다.


여기에 충무로, 천안대로, 천안IC와 수도권 전철 1호선과 경부선·장항선 기차가 운행되는 천안역과도 가까운 입지로 대학생 및 공무원 등의 유동인구 또한 많다. 향후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의 유동인구와 상주인구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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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번 개발사업은 동남구의 활력을 되찾게 하는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구도심의 재생뿐만 아니라 균형 있는 발전으로 천안시 전체의 산업·경제·문화·주거 기능이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이렇게 구도심 복합개발로 유동인구와 상주인구의 상승이 예상되는 동남구청사 인근에 소형 아파트 ‘펜타폴리스 7차’가 자리잡는다.

이곳은 약 900만 원의 계약금으로 분양 가능하다. 중도금이자, 취득세 전액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5년간의 임대수익률을 보장한다.

올 하반기 준공되는 이곳은 편리한 생활여건 및 교통환경, 입지적 장점을 모두 갖춰 수요층 확보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상담은 천안시 동남구 사직동 214-2에 마련된 모델하우스에서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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