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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오후 3시 30분’ 빅스 홍빈, '로코킹' 등극? 여심 사로잡는 '심쿵' 포인트 셋!

빅스 홍빈이 ‘로코 신생아’에서 ‘로코킹’으로 첫 걸음을 뗐다.

/사진=젤리피쉬/사진=젤리피쉬


지난 31일 첫 공개된 미니 드라마 ‘수요일 오후 3시 30분’에서 주연배우 홍빈의 가슴 설레는 ‘심쿵 포인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첫 도전임에도 여심을 단숨에 사로잡는 마성의 매력으로 차세대 로코킹으로서 기대감을 높였다.


#판타지 남사친

‘수요일 오후 3시 30분’ 첫 공개에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홍빈은 윤재원 역에 대해 “여성이 꿈꾸는 판타지나 이상향을 풀어줄 수 있는 캐릭터”라고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홍빈의 말대로 첫 회부터 재원(홍빈 분)은 여성이 꿈꾸는 남사친의 표본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오랜만에 만나도 어색함이 없는 편안한 친구이지만 실연을 잊게 할만큼 로맨틱한 이벤트까지 준비해주는 꿈같은 남사친으로 그려져 여심을 저격했다.

#연하남 비글미


장난기 넘치는 얼굴로 팩트 폭력도 서슴지 않는 연하남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비글미’로 밝은 에너지를 전파했다. 또 농담을 한 후에 보이는 재원의 애교 섞인 표정과 해맑은 미소는 여심을 녹이기에 충분했다는 반응. 은우(진기주 분)의 집에 얹혀 살게 된 재원의 장난스러운 모습은 홍빈의 로코 관전 포인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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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대잔치

빛나는 비주얼로 ‘얼굴 장인’ ‘얼굴 천재’라는 수식어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배우답게 달달한 로코 드라마에서 그 빛을 더했다. 화사한 봄 분위기 가득한 배경 속에서 홍빈은 등장부터 로코의 두근거림을 선사한 것. 재원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설렘을 안겼다. 특히 홍빈은 첫 화부터 ‘판타지 남사친’은 물론 카페 화재로 인해 충격에 빠진 감정 연기와 술에 취한 연기까지 선보이며 꽃미모 못지않은 안정적인 연기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첫 화부터 여심 공략에 성공한 홍빈의 미니 드라마 ‘수요일 오후 3시 30분’은 모바일 동영상앱 옥수수(oksusu)에서 지난 5월 31일부터 매일 한 편씩 공개되고 있으며, 오는 6월 7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30분, SBS플러스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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