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현충일을 앞두고 누리꾼들이 현충일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국가 보훈처에서는 오는 6일 10시에 조기를 게양하고 호국 선열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묵념 하자는 캠페인을 펼친다. 또한 6월 한 달 동안 ‘나라사랑 큰 나무’ 배지를 달자고 제안했다.
또한 각 지자체와 군에서는 현충일 관련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10일에는 육군 제53사단에서 호국학생문예대회를 개최하고 18일에는 나라사랑 시민걷기대회도 진행된다.
이에 더해 25일 제67주년 6.25전쟁 기념식에 이어 28일은 부산보훈병원 입원환자를 위문하고 30일에는 국가유공자 표창 및 나라사랑 다짐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계획이다.
한편,‘나라사랑 큰 나무’ 배지 달기 운동은 지난 2일 문재인 대통령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만날 때 패용한 모습이 인터넷에 알려지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배지는 관련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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