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포춘코리아 2017년 6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제대로 된 답을 얻으려면 질문을 잘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질문이 잘못되면 답도 엉뚱하게 나오기 때문이다. 이 책은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피터 드러커의 ‘질문’에 관한 책이다. 특히 기업을 경영하는 비즈니스맨들이 어떤 상황에도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적인 5가지 질문을 다루고 있다.
그가 제시하는 질문은 다음과 같다. ▲왜, 그리고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미션) ▲반드시 만족시켜야 할 대상은 누구인가?(고객) ▲그들은 무엇을 가치 있게 생각하는가?(고객가치) ▲어떤 결과가 필요하며, 그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결과)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계획) 이 5가지 핵심 질문은 또 다른 질문으로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그 과정에서 기업의 리더들은 도무지 갈피를 잡지 못했던 ‘길’을 찾을 수 있게 된다. 이 책에는 세계적인 경영 리더 20인이 어떻게 ‘피터 드러커의 질문’으로 자신과 조직, 나아가 삶과 세상을 바꿨는지를 생생하게 들려주는 사례들도 담겨 있다.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 / 김윤현 기자 unyon@hmg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