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의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의 키즈풀/사진제공=호텔신라이른 무더위에 호텔 야외 수영장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지난달 야외 수영장 이용이 포함된 평일 패키지 상품의 예약률이 지난 해에 비해 60% 가량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평균 기온이 관측 이래 가장 높은 18.7도를 기록하면서 더위를 피해 시원한 호텔 야외 수영장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실속파 고객들이 주말보다 상대적으로 요금이 저렴한 평일에 하루 휴가를 내서 가족끼리 호텔을 찾고 있어 평일 패키지 예약률이 급등했다.
이에 힘입어 서울신라호텔은 평일에 아이와 엄마들끼리 호텔 수영장과 객실을 이용할 수 있는 ‘어번 키즈 패키지(성인 2인, 소인 2인)’를 출시했다. 야외 수영장인 ‘어번 아일랜드’ 입장할 수 있고 골든 아보카도 버거와 감자 튀김 등 ‘어번 플레이트’도 맛 볼 수 있다. 해당 패키지는 30일까지 주중에만 이용 가능하며 만 13세까지만 동반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