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이 오연서에 깜찍한 주사를 선보였다.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서 견우(주원 분)가 혜명공주(오연서)와 술을 마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견우는 닭발을 보고 “대체 이 괴상망칙한 것을 왜 먹습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오연서는 “이런 맛은 닭발밖에 없으니까”라며 “자고로 크게 될 사람은 사람에게 편견없고 음식에도 편식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견우는 닭발과 함께 소주를 먹으며 점점 취하고 말았다.
만취한 견우는 얼굴에 꽃받침까지 하고 “혹시 저한테 관심 있으십니까. 괜찮으니 한 번 속 시원하게 털어놔보세요”라며 주사를 부렸다.
이에 당황한 혜명공주는 “취한 거냐, 취한 척 하는 거냐”며 닭발로 견우를 때리려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엽기적인 그녀’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