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되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스타의 숨겨진 가족 이야기’로 이야기를 나눈다.
▲ 아버지 때문에 논란을 겪은 예은
지난 4월 150여 명의 신도에게 약 200억 원 사기 친 목사가 붙잡혔다. 알고 보니 그는 가수 예은의 아버지였다.
예은 아버지는 딸 예은의 유명세를 앞세워 투자금을 가로채고 무허가 투자 연구소와 수상한 직원들까지 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예은 아버지 사기 혐의로 예은 또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게 됐다.
예은이 최근 연인이었던 정진운과 결별한 이유가 예은 아버지의 사기사건 때문이라는 풍문도 돌고 있다.
이날 예은 아버지가 벌인 투자 사기극의 전말이 공개된다.
▲ 사건사고로 가족을 잃은 스타
성매매 사건에 연루됐던 성현아는 3년간의 지루한 법적공방 끝에 성매매 무죄 판결을 받아내고 복귀 시동을 걸었다.
그런데 최근 성현아와 연락 닿지 않아 이혼 소송 중이었던 남편의 사망 소식이 들려왔다.
알고보니 성현아 남편은 168억 원 횡령 혐의로 수배 중이었다.
성현아는 이제 연극 등을 통해 활동을 시작한 상태로 남편 사망 소식으로 인해 연예계 활동에 적신호가 켜졌다.
그녀의 앞으로의 복귀 향방을 점쳐본다.
이어 배우 조윤희와의 2세 소식을 알린 배우 이동건과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이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내야만 했던 사연을 소개한다.
이동건 남동생은 지난 2008년 호주 유학시절 중국계 10대 청소년 2명에게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또한 지난 2014년 1월 6일 이특의 조부와 조모가 자택 침대 위에서 숨진 채로, 이특의 아버지 박모 씨는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다.
집안에는 이특 아버지 박 씨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서가 발견됐다.
당시 경찰은 “수년 전부터 부인과 이혼 후 병든 노부모를 홀로 모셔온 박 씨가 생활고 등으로 치매를 앓고 있는 노부모를 혼자 힘으로 돌보기 벅찬 나머지 부모를 살해하고 자살한 것”이라며 “가족들에 따르면 박 씨에게 평소 우울증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라고 밝힌 바 있다.
▲ 가족 때문에 논란 겪은 스타들
명문대 출신 형제들로 화제된 가수 출신 배우 한그루에게는 안 본 지 오래된 의붓형제가 있었다.
한그루 의붓언니의 폭로로 시작된 가족사 논란과 ‘한그루 언론 플레이’의 진실을 살펴본다.
임재범과 손지창이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임재범 손지창의 아버지는 1960~70년대 국민 아나운서 임택근이다.
이복형제로서 다른 듯 같았던 그들의 어린 시절과 2011년 삼부자의 첫 상봉에 숨은 사연을 소개한다.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예고영상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