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돈봉투 만찬 감찰 결과를 발표했다.
7일 장인종 합동감찰반 총괄팀장은 돈봉투 만찬 감찰 결과를 발표하면서 “‘돈봉투 만찬’의 봉투 속 돈은 특수활동비로 지급된 돈을 격려급 차원으로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장 팀장은 그러면서 "이영렬 전 중앙지검장과 안태근 전 검찰국장에게 면직 권고를 내렸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영렬 전 지검장과 안태근 전 국장에게 내려진 면직 권고는 비록 권고이지만 거의 대부분 면직이 되기 때문에 중징계로 분류되는 징계수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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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