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육감은 이날 참석한 초등학교 학교장 54명과 함께 교과연계 진로교육 내실화 방안, 전문적 학습공동체 기반 학교 자율경영체제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스스로 문제의식을 느끼고 질문을 만들어 해결해야 하므로 상상력과 잠재력을 키우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은 인터넷만 활용하면 얼마든지 필요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면서 “지식 위주의 암기식 교육보다는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의식을 느끼고 해결하고자 하는 학습에 대한 동기를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해당 학교의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의 교육적 가치를 만드는 데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며 “미래 교육에 대한 공동의 책임감을 가지고 이 시대의 과제를 해결하는 데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