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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남, 러시아 유명 DJ Arty와 컬래버 기습 예고

가수 에릭남이 유명 DJ이자 프로듀서인 Arty(알티)와 컬래버레이션 싱글을 발표한다.

/사진= CJ E&M 음악사업본부, B2M엔터테인먼트/사진= CJ E&M 음악사업본부, B2M엔터테인먼트


소속사 CJ E&M 측은 8일 “에릭남과 유명 DJ Arty가 컬래버한 싱글을 오는 10일 정오에 발매한다. 에릭남과 DJ Arty의 신선한 조합은 새로운 시도가 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DJ Arty는 19살 때부터 음악을 시작해 트레이드마크인 downtempo electronica가 섞인 big-room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 왔다. 고전적인 트랜스 음악을 따르면서도 트렌디한 감성에 초점을 맞춰 ‘ALPHA 9’ 이라는 가명으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발표한 싱글앨범은 발매 2주 동안 100만 번 이상의 스트리밍 횟수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DJ Arty와 에릭남의 콜라보레이션은 Arty의 러브콜로 성사됐다. Arty 측에서 에릭남에게 먼저 피처링 제안을 해왔고, 곡을 들은 에릭남이 바로 함께 작업하고 싶다며 흔쾌히 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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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인 음악 색깔을 가진 두 남자의 이번 만남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에릭남은 지난 3월 소미와 듀엣곡 ‘유후(You, Who?)’로 음원차트 정상에 오르며 ‘봄인가봐’에 이어 2연속 봄캐럴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더욱이 에릭남은 2017년 미국 유력 매체 포브스 아시아가 선정한 ‘2017년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인’에 선정,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어 이번 싱글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에릭남이 피처링 한 DJ Arty의 싱글은 오는 1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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