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속보)법원 “도주우려 있다” 김종 전 차관 구속영장 발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국회에서의 증언·감정등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된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검찰은 오는 11일 구속기간이 만료되는 김 전 차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도주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삼성그룹에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후원을 강요한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차관과 최순실씨 조카 장시호씨의 재판을 마무리했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이 끝날 때까지 선고를 미뤄둔 상태다. 앞서 장씨는 8일 0시 구속기간이 만료돼 국정농단 사태 주요 피고인 가운데 처음으로 석방돼 불구속 상태로 재판 결과를 기다리게 됐다.

관련기사



이종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