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에셋+ 베스트컬렉션]유안타증권 '사우디아라비아달러 국채'

'안전자산' 사우디 달러국채로 금리+α 추구





유안타증권은 사우디아라비아 달러 국채를 이달의 추천 상품으로 권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 달러 자산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 단순히 달러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에 더해 포트폴리오상 통화 다변화를 통해 자산가치의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서다. 달러는 투자 대상이 다양해 활용 가치도 높다.


유안타증권은 달러 채권 자산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달러 국채를 추천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국제신용평가기관들로부터 A+~A-등급을 부여받은 중앙아시아 최대경제 국가로, 세계 제2위 원유생산국이다.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꾸준히 상승해 온 유가 덕분에 안정적인 성장률과 건전한 재정상태를 유지하다가 2014년 유가급락과 함께 재정적자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2016년 175억달러(약 19조원어치)의 국채를 발행했다. 이는 신흥국의 외화국채 발행 사상 최대 규모였으나 성공적으로 수요를 모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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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국채는 미국 달러로 발행된 만큼 미국국채 금리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유사등급 대비 금리 메리트가 높고, 추가 발행 가능성이 낮아 사우디국채의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 향후 미국 금리인상에도 사우디국채의 금리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 상품은 환율변동이 없을 경우 만기까지 보유 시 연 3.18%가량의 연평균 세전 수익률을 얻을 수 있으며, 발생할 환차익에 대해서는 과세되지 않는다. 시장 거래가 활발해 언제든 중도매도할 수 있다. 최소매매단위는 액면 20만 달러(2억 2,400만원)지만, 유안타증권을 통해서 거래할 경우 액면 5만 달러(5,600만원)로도 투자가 가능하다. 원화 투자자는 원화입금 후 전 증권사 중 최저 수준의 비용으로 환전해 달러채권을 투자할 수 있으며, 은행계좌에 달러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는 유안타증권으로 달러를 이체해 즉시 투자할 수 있다.

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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