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왼쪽)와 케빈 듀랜트가 8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머리를 맞대고 작전을 짜고 있다. 골든스테이트가 118대113으로 승리, 3연승을 달려 우승에 1승만을 남겼다. 골든스테이트는 올 시즌 플레이오프 15전 전승으로 미국 4대 프로스포츠를 통틀어 플레이오프 최다 연승 신기록을 썼다. 10일 4차전마저 이기면 NBA 사상 최초의 플레이오프 전승 우승을 달성한다. /클리블랜드=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