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도, 농식품 창업 합동설명회…밀착상담도 가능

경기 도내 농식품 분야 예비·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정부기관과 홈쇼핑 등 민간 유통회사가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수원시 aT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진행된다. 경기도에 있는 사업장이 있거나 도내에서 창업을 준비 중인 농식품 분야 예비·초기창업 기업 및 제품 매출 100억원 미만 기업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농식품 분야 기업이란 농산물 생산법인, 식품업체, 6차 산업 인증 준비 또는 보유 업체, ICT·BT 융합형 등 R&D 업체, 농기자재(농기계, 농약, 비료, 사료 등) 업체 등이다.


설명회에서는 판로확보, 자금지원, 기술이전 등 농식품 기업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정부기관이 지원 가능한 사업을 설명한다. 정부기관과 민간 유통회사와의 1대1 밀착상담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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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참여하는 상담기관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기술이전 및 창업), 농림수산식품 기술기획평가원(R&D), 농업정책보험금융원(투자유치 및 자금상담), 경기도 농업기술원(기술지원), 농협창조농업지원센터(금융지원연계 및 판로지원), 신용보증기금(신용보증), 공영홈쇼핑 및 홈앤쇼핑(입점상담·절차) 등 8곳이다.

설명회 참여를 원하는 농식품 기업은 오는 16일까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홈페이지(http://www.fact.or.kr) 등을 참조해서 신청하면 된다.

김충범 경기도 농업정책과장은 “농식품 창업기업에 대한 밀착상담을 통해 사업 추진상 애로사항 해소와 창업기업의 자생력 강화에 기여 할 것”이라며 도내 농식품 기업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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