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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분양가 들썩이자 무주택자들 부담, ‘금호동 쌍용 라비체’로 대안 마련

일반분양 대비 10~20% 저렴하게 공급될 예정

금호동 쌍용 라비체 주간 투시도 금호동 쌍용 라비체 주간 투시도


최근 서울의 신규 아파트 분양 시장은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분양가가 높다는 평가 속에서도 올 들어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택가격과 분양가가 오르면서 전문가들은 호가가 뛰고 시장에서 매물이 사라지는 과열 초기현상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무주택자들의 부담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당분간 수익 극대화를 위해 고분양가가 지속되겠지만 규제가 있거나 시장이 악화했을 때 미분양이란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우려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가장 큰 피해자는 무주택자들로 과열현상이 지속되면 거주비 부담이 점점 더 커질 것”이라며, “이러한 때일수록 가격 경쟁력이 있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가장 큰 매력은 집값이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일반분양보다 가격이 10~20% 저렴해서 내 집 마련의 부담을 낮출 기회가 된다. 시행사 이윤이 없고 마케팅 등 추가 금융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에 일반분양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급가가 저렴한 것이 대표적인 장점이다.


또한 사업승인 이후에는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고 일반분양과의 가격차이 만큼 시세차익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투자자에게도 메리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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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주택청약통장이 필요 없다. 일반분양의 경우 청약자격을 갖추어야 하지만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청약경쟁순위와 관계없이 그 지역에 사는 것만으로 조합원이 될 수 있어 실수요자 입장에서 접근이 쉽다.

금호동4가 1458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쌍용 라비체’는 요즘 가장 인기있는 중소형 면적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금호동 쌍용 라비체는 지하5층~지상39층(예정), 5개 동에 전용면적 ▲59㎡ 210세대 ▲74㎡ 252세대 ▲84㎡ 152세대 등 총 614세대로 구성될 계획이며, 법정 주차대수의 117%에 달하는 768대의 넉넉한 주차장이 지하에 마련될 예정이다.

홍보관은 서울시 광진구 능동 315-13번지에 있으며, 현재 사전예약 후 방문상담을 통해 선착순으로 동·호수 지정,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계속되는 전세난과 집값 상승으로 많은 서민들이 서울을 떠나는 요즘 강남으로 접근이 용이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의 라비체가 소비자들의 마음을 끌어당기고 있다”며, “금호동 쌍용 라비체가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하는데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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