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플

[고인돌] "가짜 뉴스 잡고 민주 시민 되자"

대신고서 열린 '미디어를 보여줘:시사로 논술하기'

기술혁신과 미디어의 관계, 현명한 미디어 활용법

미래세대가 알아야 할 미디어의 특징 등 소개





‘가짜뉴스 골라내야 진짜 민주시민’


지난 1일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대신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린 고인돌 강좌 ‘미디어를 보여줘: 시사로 논술하기’를 마치고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 3회에 걸쳐 열린 이번 강좌는 인쇄, 방송, 인터넷 등 미디어의 변화를 가져온 기술과 미디어가 사회를 변화시킨 주요 사건을 중심으로 소개했다. 아울러 학생들은 신문요약하기, 보도기사쓰기, 자기소개서쓰기 등 매회 실습을 하면서 글쓰기에 자신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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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에 참가한 학생들은 “모바일시대에 정보전달 속도가 빨라지면서 가짜뉴스가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요즈음 미디어에 대한 판단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면서 “글쓰기를 하려면 늘 막막했는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강의는 종로도서관이 지역학교에 인문학 강의를 지원하기 위해 준비했다.

한편, 고인돌(고전 인문학이 돌아오다)은 서울경제신문 부설 백상경제연구원과 서울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생애 주기별 인문 아카데미로 올해로 5회째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21개 도서관과 30여개 중고등학교를 찾아가 생활 속에서 발견하는 다양한 주제를 인문학적인 관점으로 풀어내는 고인돌 프로젝트는 오는 12월까지 계속 될 예정이다./장선화 백상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장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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