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문경오미자 스타벅스에서 음료로 인기리에 판매

경북 문경시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인 오미자가 세계적 커피음료 전문점인 스타벅스에서 새로운 음료로 ‘문경 오미자 피지오’라는 상표로 개발돼 고객들의 인기를 끌며 대량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해 문경 오미자 피지오 음료 판매를 위해 37톤을 구매해 전국에서 84만 잔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는 61톤을 구매할 예정이다. 스타벅스에서 음료로 판매함에 따라 문경 오미자 판로가 넓어졌고 지역 특산품 상표 이미지도 대폭 높아지고 있다. 문경 오미자를 원료로 스타벅스의 음료 개발 비결로 개발한 이 음료는 오미자 함유량을 높여 특유의 맛과 향이 깊어졌으며, 여기에 건조 사과 칩과 수제 스파클링을 가미해 시원하고 상쾌한 맛을 내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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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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