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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시황]코스피 사상최고치 경신…코스닥도 670선 넘겨

코스피지수가 2,285.15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닥지수도 670선을 넘어서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9일 오후 1시 25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81포인트(0.75%) 오른 2,381.3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2,371.22에 문을 연 코스피지수는 장 중 한때 2,385.15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가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현재 외국인은 699억원, 기관은 19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이 홀로 1,29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5.73%)과 증권(3.99%), 은행(3.11%), 전기·전자(1.96%) 등이 상승세다. 반면 유통업(-1.81%), 섬유·의복(-1.16%), 보험(-1.16%) 등은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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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상승세다.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2.35%)와 SK하이닉스(000660)(2.29%), 현대차(005380)(0.31%), 네이버(8.20%), 포스코(1.85%), 신한지주(1.11%) 등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전력(0.00%)과 현대모비스(012330)(0.00%)는 보합을, 삼성물산(028260)(-2.46%)과 삼성생명(032830)(-0.42%)는 하락세다.

코스닥도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6포인트(0.34%) 오른 672.23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은 장중 한때 673.07까지 오르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10원 내린 1,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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