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천(가운데 오른쪽) 아시아나항공 사장과 박동기 롯데월드 사장이 9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전략적 업무 제휴(MOU)를 체결하고 체결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아시아나항공은 9일 롯데월드와 잠실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전략적 업무 제휴(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과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가 참석한 MOU 체결식에서 양사는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아시아나항공 탑승권 소지 시 롯데월드 어드벤처 자유이용권 30% 할인 혜택을 현재 외국인 승객에서 내국인 승객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국내 최고층 빌딩인 롯데월드타워의 전망대 서울스카이와 롯데월드 아쿠라리움 등 제휴사를 늘리기로 했다.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객 수요 활성화, 고객 로열티 제고 등 양 사간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