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에서는 ‘아웃도어 인생’ 2부 ‘오늘은 어디를 고칠까’ 편이 전파를 탄다.
자신은 전생에 타잔 아니면 다람쥐였을 거라는 미즈노 마사유키 씨.
25년 전 한국인 아내와 결혼한 그는 8년 전부터 아내의 고향, 전라북도 김제에 자신이 꿈꿔온 ‘작은 천국’을 만들고 있다.
200년 넘게 살아있는 느티나무 위에 새 둥지 같은 ‘트리하우스’를 만들고 있는 미즈노 씨.
매일 버려진 나뭇가지를 주워와 ‘오늘은 어디를 고칠까’ 생각하는 그에게 완성이란 없다!
트리하우스를 마주 보고 있는 60년 이상 된 오래된 한옥도 미즈노씨의 손을 거치면서 부부와 다섯 아이들이 사는 멋진 집이 되어간다.
오늘은 느티나무 그늘에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평상을 만드는데. 오늘도 공사 중인 미즈노씨의 하루를 따라가 본다
[사진=E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