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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광, '파수꾼' 속 세련된 슈트 패션…"우월한 피지컬, 맞춤 제작"

배우 김영광의 MBC 월화특별기획 ‘파수꾼’(연출 손형석, 박승우/극본 김수은) 속 슈트 패션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 중 겉과 속이 다른 검사 장도한 역을 맡아 야누스적 캐릭터에 완벽 녹아든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그의 세련된 슈트 패션이 여심을 설레게 만드는 동시에 남성들에게도 ‘워너비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는 것.




/사진=와이드에스 컴퍼니/사진=와이드에스 컴퍼니


김영광은 극 중 복수를 위해 본래의 모습을 감추고 있는 허세 가득한 ‘욕망 검사’ 장도한 캐릭터에 맞춰 매회 다양한 슈트 패션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완벽한 슈트 핏으로 섹시한 남자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또한, 김영광은 슈트뿐만 아니라 구두, 타이, 시계 등 패션 아이템까지 꼼꼼하게 챙기고 있는데, 그가 착용하고 나오는 것들은 ‘김영광 슈트’, ‘장도한 슈트룩’, ‘파수꾼 슈트’, ‘김영광 시계’, ‘김영광 구두’ 등으로 불리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김영광이 입고 나오는 대부분의 슈트는 ‘맞춤 제작’한 것으로 그의 187cm의 큰 키와 다부진 몸매 때문도 있지만, 장도한이라는 인물을 보다 더 잘 보여주기 위해 연기적인 부분과 함께 외적인 모습까지 심도 깊은 캐릭터 분석을 거듭한 그의 노력도 한몫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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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영광이 광고 모델로 수년째 활약하고 있는 한 남성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는 기성복이 맞지 않는 그를 위해 특별히 여러 벌의 슈트를 맞춤 제작해주며 전폭적인 지원을 보내고 있다.

김영광의 스타일링을 맡은 정윤기 대표는 “장도한 캐릭터가 허세가 가득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멋이 과하면 현실감이 떨어질 수 있기에 슈트는 클래식하게 입되 타이나 포켓치프에 포인트를 줘 누가 봐도 멋 부렸구나 싶게 스타일링을 하고 있다. 그래서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의 타이와 포켓치프를 찾기 위해 스타일리스트 팀이 열심히 발품을 팔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광 본인이 베스트까지 입는 쓰리피스를 좋아하는 것도 있고, 캐릭터가 정체를 숨기고 있다 서서히 드러나는 인물이기에 캐주얼한 느낌보다는 클래식한 느낌의 슈트로 묵직한 느낌을 주었으면 한다고 의견을 내기도 했다.”며 김영광의 패션 센스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김영광을 비롯한 배우들의 호연과 영화 같은 연출, 짜임새 있는 극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월화특별기획 ‘파수꾼’은 대한민국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건들 속 파수꾼들의 활약을 담은 액션 스릴러물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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